올해 시상식에는 최동원(투수), 이만수(포수), 장종훈(1루수), 박정태(2루수) 등 역대 포지션별 스타가 안재욱, 홍수아, 이현지, 박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공동 수상자로 나서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재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뽑는 프로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가온라인에서 진행 중이며 7일 마감된다.
황금 장갑을 낀 선수에게는 야구용품업체 제트와 나이키가 주는 선수용 글러브, 자켓, 야구가방 , 최신형 손목시계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다 득표자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32인치 LCD TV도 받는다.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과 별도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대 이숭용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선정한 골든 포토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스포츠토토 운영 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 육성에 이바지한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도 준다.
시상식은 MBC TV로 생중계되며 소녀시대, 씨야, 이루, 타이푼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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