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자 꼼짝 마라
지방세 체납자 꼼짝 마라
  • 방선동
  • 승인 2007.1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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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연말을 앞두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미납액 징수에 나섰다.

군에서 올해 부과한 지방세 242억원 중 219억원을 징수하였으나 아직 23억원이 체납되어 군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위해 군에서는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강력 징수에 나섰으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동산 및 부동산 압류와 함께 공매처분을 단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섰다.

또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에 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신용불량 처분과 함께 관허사업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종만 세입징수담당은 "헌법 38조의 납세의무에 의거 지방세는 기일내에 납부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자진납부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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