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초등, NIE·학교신문 제작 최우수상
군산 신흥초등, NIE·학교신문 제작 최우수상
  • 소인섭
  • 승인 2007.12.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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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국 NIE 우수사례, 학교신문, 교지 공모전 결과 발표
군산 신흥초등학교가 전개하고 있는 NIE와 학교신문 제작 활동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언론재단은 3일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으로 실시한 ‘2007 전국 NIE 우수사례, 학교신문, 교지 공모전’에서 신흥초등 학교신문을 최우수상인 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NIE 우수사례 부문에는 문선미 교사를 뽑았다고 밝혔다. 또 교지 고교부문에서는 전주여고(지도교사 이순선)를 최우수상(총리상)에, 중학교 부문에는 군산제일중(지도교사 유경아)을 우수상(언론재단 이사장상)선정했다.

이로써 도내에서 당선된 4개 학교 및 개인 가운데 군산 신흥초등이 2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재량활동 우수 학교로 인정받게 됐다. 또 제일중까지 가세해 군산지역의 교육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신흥초등 학교신문 김혜란 지도교사는 이러한 선정소식에 “올 들어 발행부수를 늘려 일주에 한 번씩 신문을 내고 있다.”라면서 “신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해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또 문선미 교사는 “월별로 주제를 정하거나 퀴즈대회 버전으로 꾸며 오게 하는 활동으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지 부문에서는 모두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여고의 경우 학교문고 수준을 벗고 ‘세계의 학교·감각·댓글 문화·조기유학’등 기획기사를 취재를 통해 싣고 있어 교지가 청소년들의 고민을 대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 군산 제일중도 일반기사나 문집·학교행사 외에 ‘휴대폰 사람을 지배한다.’와 같은 특집기사를 싣고 있다. 또한,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재 편집하는 시스템이 돋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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