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수 관장과 함께 하는 행복한 소설읽기
장성수 관장과 함께 하는 행복한 소설읽기
  • 김효정
  • 승인 2007.12.0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명희 문학관(관장 장성수)은 ‘장성수 관장과 함께 하는 행복한 소설읽기 Ⅱ’를 오는 2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인 이번 강좌는 전주시민들과 함께 지역 소설가들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소설 한 편이 주는 즐거움과 지역주민들과의 문학의 격차를 좁히는 자리. 현재 전북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장성수 관장의 깊이 있는 소설 읽기가 진행된다.

채만식의「레이디메이드 인생」(28일) 이정환의「까치방」(1월11일) 송하춘의「은장도와 트럼펫」(1월 18일) 이병천의「더듬이의 혼」(1월 25일) 은희경의「태양의 서커스」(2월1일) 신경숙의「배드민턴 치는 여자」(2월 15일) 최일남의「흐르는 북」(2월22일)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해에는 무료로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강료를 받기로 했다. 강좌 기간 중 70%이상 출석시 수강료 전액을 환불해 준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 문의 063-284-0570.

김효정기자 cherrya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