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 기탁
농협 김제시지부,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 기탁
  • 조원영
  • 승인 2007.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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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인구 감소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김제시가 ‘김제사랑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 각층의 장학금 기탁일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박길현 지부장이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 원 전달했으며, 전북 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에서 5백만 원을 (주)일성(대표 정창익)에서 2백만 원, (주)삼정디씨피(대표 이문승)에서 3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박길현 지부장은 “김제시가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일조해 지역교육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김제의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김제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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