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 1천1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시는 단풍미인쌀로 만든 떡 시식회 및 즉석에서 만든 김치 시식회, 홍보용 쌀을 제품구입 고객들에게 증정하여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정읍 입소문 김치를 비롯한 단풍미인쌀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김치 300만원, 쌀 200만원 등 모두 1천1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특히 직거래 장터 개설과 관련, G마켓 등 온라인 판매 홍보에도 열을 올려 동작구민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한편 정읍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작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매년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우수상품 추천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 안정적인 농특산품 공급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도시 농특산품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당초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매결연 지자체가 아닌 정읍시는 참여할 수 없었으나 동작구민들의 참여 요청이 이어져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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