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선정된 팔덕면 장안마을을 비롯한 동계면 구미, 구림면 방화, 금과면 내동, 유등면 외이마을 등 5개 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3년간에 걸쳐 매년 4천500∼5천여만원씩 총 7억여원을 투입해 노인에게 농업과 전통문화영역에 맞는 일거리를 발굴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정비와 건강생활프로그램 운영 및 평생학습 등 체계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마을의 특성을 살려 마을의 농산물을 이용한 일거리 창출을 위해 도라지 가공과 전통 엿을 상품화하고 있으며 마을 환경 가꾸기, 노래교실 등도 꾸준히 운영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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