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08년도 예산 3천512억원 확정
남원시 2008년도 예산 3천512억원 확정
  • 남원=양준천
  • 승인 2007.1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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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08년도 예산 3천512억원을 최종 확정,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예산은 2007년 당초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6.4%가 증가한 3천266억원, 특별회계는 34.9% 증가된 246억원으로 총 8%가 증액된 3천512억원 규모로 짜졌다.

내년 예산안은 기존 품목별 예산제도를 사업별 예산지도를 전환, 불요불급하고 낭비성 경비인 행사운영 경비,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에 대한 보조금 등 사업성이 아닌 예산은 과감히 축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년도 예산대비 교육사업 분야는 297.4%가 증가된 49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79.8%가 증가한 80억원, 사회복지분야 21.4%가 증가한 683억원, 교통관련 분야 20.5%가 증가한 259억원, 농촌지원분야 7.3%가 증가한 53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사업 및 시민복지 증진과 교육사업 등 투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봉모 기획실장은 “예산이 부족한 분야는 적극적인 국가예산의 확보계획을 수립,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며 “시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12월20일경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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