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업·기관들 품질분임조 우수 평가
전북 기업·기관들 품질분임조 우수 평가
  • 박기홍
  • 승인 2007.1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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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기관들의 품질분임조가 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내 9개 업체의 품질 분임조가 대통령상인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금상에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군산공장의 돌풍 분임조가, 은상에는 (유)한스의 장미, 한국농촌공사 순창지사의 아미산, 무주양수발전처의 덕유산 횃불, 삼양화성(주) 전주공장의 마라톤, 동양제철화학(주) 군산공장의 미라클 분임조가 각각 수상한다. 또 동상에는 현대자동차(주) 군산공장의 공구수비, 한전 전주전력관리처의 합죽선, 가온전선(주)의 퍼스트(First)가 각각 영예의 상을 거머쥐게 됐다.

또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한스의 이근호 대표가 산업포장을, 전주비전대학 김영만 학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군산공장의 돌풍분임조는 ‘생산 라인 공정개선’으로 외관 부적합률을 83% 감소하는 성과를 올려 연간 1억2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보다 내실 있고 더욱 많은 분임조가 참여하는 기업의 품질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품질혁신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영세중소기업의 품질분임조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품질혁신과 자립화 기반을 확립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체 생산현장에서 제품의 품질향상 및 공장설비 운영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품질분임조원의 우수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품질혁신기법 및 품질기술 정보를 상호교환하는 장이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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