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건설당국에 따르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군은 염화칼슘 40톤, 모래 15톤의 재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국도 3개 노선 109㎞, 지방도 6개 노선 143㎞, 군도 21개 노선 147㎞, 산간 고지대 고갯길 급커브를 중심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등 내실있는 재난대응체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설해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지정하고 군부대, 경찰서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트렉터 보유자 16명을 대상으로 제설삽날 11대, 소형차부착용 제설기 5대를 제공하고 마을간 비상망과 연락망등을 정비하는 등 읍면오지마을 간선도로 설해대책을 마련,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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