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용 전북중 위원장 3천만원 쾌척
장병용 전북중 위원장 3천만원 쾌척
  • 소인섭
  • 승인 2007.11.20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병용 전북중학교 운영위원장이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에 3천만원을 쾌척,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장 위원장은 지난해 1천5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천5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특기적성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같은 선행은 3학년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교과 특기적성 수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뤄진 것으로써, 실력향상을 위한 목적을 두고 기부행위가 이뤄지기는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는 후문이다.

학교는 이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원수강을 할 수 있도록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지원했고 앞으로 전과목 수강이 이뤄지게 교육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 학교 최성배 교장은 “2007년도에 전주시내 인문고 진학률이 50%에 이르렀고 2008년도에는 55%에 달 할 것 같다.”며 장 위원장의 특기적성비 지원을 크게 반겼다.

소인섭기자 iss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