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장 위원장은 지난해 1천5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천5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특기적성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같은 선행은 3학년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교과 특기적성 수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뤄진 것으로써, 실력향상을 위한 목적을 두고 기부행위가 이뤄지기는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는 후문이다.
학교는 이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원수강을 할 수 있도록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지원했고 앞으로 전과목 수강이 이뤄지게 교육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 학교 최성배 교장은 “2007년도에 전주시내 인문고 진학률이 50%에 이르렀고 2008년도에는 55%에 달 할 것 같다.”며 장 위원장의 특기적성비 지원을 크게 반겼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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