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한 컴퓨터교실은 한글반과 인터넷반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한글반 수강생 10명 중 9명이 ITQ워드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수강생 김성화 주부는 “평소 컴퓨터를 전혀 몰라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더”며 “자녀들에게 엄마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형기 위원장은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고 있는 문명화강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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