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트로트 세계화에 앞장설게요"
장윤정 "트로트 세계화에 앞장설게요"
  • 박공숙
  • 승인 2007.11.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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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27)이 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직접 뛴다. 데뷔 4주년을 맞은 장윤정은 미국, 태국, 일본, 한국을 돌며 릴레이 단독 공연을 펼친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지칼리지 콜든센터, 25일 뉴저지의 버겐 팩 극장에서 ‘추수감사절 스페셜 장윤정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과 9월 공연에이어 세 번째 미국행이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두 차례의 미국 공연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퍼토리를 새롭게 꾸민다”며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교포들이 좋아하는 노래 ‘베스트 3’를 뽑아 특별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공연에 이어 장윤정은 태국을 처음 방문한다. 12월8일 태국 방콕의 앰배서더호텔에서 한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펼친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2월17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2회 연속(오후 5시ㆍ8시20분) 단독 디너쇼를 꾸민다. 히트곡과 캐럴을 비롯해 베스트 음반 타이틀곡 ‘ 첫사랑’을 일본어로 개사해 부른다. 릴레이 투어는 국내 단독 디너쇼로 마무리된다. 12월22~23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단독 디너쇼 ‘첫사랑’을 개최한다. 장윤정은 “데뷔 4년이 지난 지금, 트로트 가수로서 맛있게 노래 부르는 법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며 “여러 나라를 돌며 ‘역시 장윤정’이란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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