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이를 위해 2개 반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주요 간선도로와 학교 주변, 아파트 밀집지역 이면도로의 순찰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는 것.
덕진구의 한 관계자는 “도로변에 게첨된 현수막 등은 대부분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선정적인 폰팅 광고나 대리운전 현수막 등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 기간 중 적발된 상습 고질적인 불법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조치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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