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한 선거에서 지역 언론 역할 중요"
"중용한 선거에서 지역 언론 역할 중요"
  • 김한진
  • 승인 2007.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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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언론세미나 개최
국회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회장 김재홍·열린우리당)는 지난 5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대통령선거·국회의원총선거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언론세미나를 가졌다.

국회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는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4개 정당의 의원 58명이 정회원 및 준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국회 등록단체이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언론학회 회장인 권혁남 교수(전북대)가 ‘17대 대통령선거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1주제를, 전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이용성 교수(한서대)가 ‘17대 대통령선거보도, 무엇을 감시할 것인가?’라는 제2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병국 원광대 교수(행정대학원장·신문방송학)와 장낙인 우석대 교수(전북민언련 대표·신문방송학), 우광택 기자(KBS 전주방송총국 보도팀), 김한진 기자(전북도민일보)가 나서 이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홍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중요한 선거에서 획일화된 중앙 언론들보다도 지역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언론의 순수하고 국민 친화적인 시각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하며 그 결과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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