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를 클릭하세요"
트랙터와 경운기등 농기계 못지않게 컴퓨터가 21세기 새로운 농기계
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해균)가 농민들
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전국 최초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관을 신설, 농민들을 상대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가하면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는등 농민들의
정보화 열기에 불을 당기고 있다.
지난 96년부터 정보화 교육관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지역농업인과 농
촌주부,농업법인체 3백10명의 수료생을 배출,지역 정보화의 요람으로 자
리잡아 가고 있다.
금년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초급반,중급반,인터넷반,특별반,홈페이
지반,농산물 전자상거래반등 반을 보다 다양화하고 영농현장에 컴퓨터
를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수준을 한단계 높여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민들의 정보화 열기가 확산되면서 수료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20대 농촌주부에서 60대 고령 농업인까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용회선을 활용,원격 화상 영농상
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 인터넷 카페와 홈페이지
(www.farm.chonbuk.kr:8081/kunsan)를 개설하고 정보 검색은 물론 최
신농업기술 및 정보를 제공,농민들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가
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