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관내 최초 면소식지 발간 화제
군산시 대야면 관내 최초 면소식지 발간 화제
  • 군산=이보원기자
  • 승인 2000.02.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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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면(면장 김현철)이 면단위 기관으로는 보기 드물게 면
소식지를 발간,열린 행정을 실천해가고 있어 화제다.
대야면은 '대야소식`이라는 면소식지 제 1호를 16일자로 발행했다.
타블로이드판 4쪽분량인 면소식지 창간호에는 면연혁을 비롯 면세,
단체현황,관내 주요기관등 기본현황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마을안
길 포장등 면자체적으로 올해 추진하게될 지역개발사업,시책사업,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등을 싣고 있다.
1천3백년전 라당 연합군의 백제 정벌 전승기념비로 지방유형문화
재 제66호인 탑동 삼층석탑이 사진 설명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대야농협,농업기반공사 대야지역 사무소,대야
파출소,대야새마을금고,군산정신보건센터등 관내 공공기관들이 홍보
할 새로운 소식들을 면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소식지는 외부 전문 기관의 도움없이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면사
무소 직원들이 분주한 업무 시간을 쪼개서 스스로 만든 것이어서 더
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야면은 매달 한차례 면소식지 3천부를 만들어 1백여 출향인사들
에게 우송하고 관내 2천9백세대 1만여 면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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