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금은방서 수천만원대 도난사건 발생
사건사고-금은방서 수천만원대 도난사건 발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0.05.2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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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 상처를 입힌 30
대 폐륜아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28일 김모(35 남원시 덕과면)씨에 대해 상습 족속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자신의 집에서 용돈을 주
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 진모(55)씨를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
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1월께부터 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
절하는 부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
쳐 상습적으로 부모에게 폭력을 휘둘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내용>
전주중부경찰서는 28일 다방 숙소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 2명을 위
협, 금품을 뺏은 박모(58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씨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Y
다방에 들어가 잠을 자던 강모(21 여)씨 등 2명을 흉기로 위협해 5만원
을 뺏은 혐의다.
박씨는 또 강씨 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차례로 성폭행 한 혐의도 받
고 있다.

<내용>
전주북부경찰서는 28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를 상대로 날치기
행각을 벌인 전모(16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특
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군 등은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
동 전주시교육청 옆 골목을 기나가던 김모(23 여)씨의 현금과 신용카드
가 들어 있는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
쳐 부녀자와 빈집 등에서 모두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내용>
27일 오후 10시께 임실군 오수면 국평 3거리 앞 길에서 전북91가2568
호 1톤 포터트럭(운전자 남천우 35)과 전남87나1781호 봉고트럭(운전
자 유상선 47)이 충돌, 운전자 남씨와 유씨가 숨졌다.
경찰은 포터 운전자 남씨가 내리막 길에서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
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내용>
28일 오전 4시께 정읍시 수성동 정모(47 남)씨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 등 3천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상가건물 단자함의 전화선이 모두 끊겨져 있고 금은방 경비를
맡고 있는 사설경비회사의 순찰차 타이어에 펑크가 난 점으로 미뤄 금은
방 내부사정을 잘알고 있는 사람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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