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염섬권역 어촌종합개발 착수
군산 염섬권역 어촌종합개발 착수
  • 군산 한성천 기자
  • 승인 2000.09.25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옥도권역 연말까지 완료...35억원 투자
군산시는 염섬권역 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비안도 어촌종합개발
사업을 내년에 착수 총 사업비 35억원 국비 50% 도비 45% 자담
5% 을 들여 2002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에앞서 지난 98년부터 2000년말까지 어촌종합개발사업
1차 사업으로 옥도권역 연도 어청도 개야도 종합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어촌의 현대화와 어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중인 어촌종합개발
사업 군산지역 총사업비 140억원 은 해양수산부가 개발용역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군산지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의 경우 총 4개 권역 옥도권역 염섬권
역 선유권역 시내권역 으로 구분 권역별 2개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하여 추진되고 있다.
내년부터 추진될 염섬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
해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투자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도서지역별 개발사업은 말도의 경우 어업인종합센타 말도항내 3층
건물 1동 건축 사업비 4억3천800만원 를 비롯해 수산물저장시설
165 1억원 을 추진하고 해양수산부는 자체예산 27억8천500만원을
들여 말도항 3종 을 정비할 예정이다.
명도에는 선착장 겸 방파제 5 85m 와 물양장 10 100/1000 을 축조
하고 방축도 역시 선착장 겸 방파제 5 70m 와 물양장 10 55/550
을 각각 축조할 계획이다. 관리도는 선착장를 보강 5 80m 과 함께
선착장 진입로 4 430m 를 개설하고 비안도에는 어업인종합센타 3
층 건물 1동 495 를 건립하게 된다.
이광공 시 해양수산과장은 국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
종합개발사업에 따라 1차 옥도권역 개발시 연도의 경우 멸치 등이
대량 어획되고 있지만 그동안 일광건조 천연건조 에 의존해 일기변
화에 따라 어가소득의 변동폭이 심했으나 이번에 수산물건조시설을
마련해 어가들의 안정적인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활
어낚시 우럭 등 로 생업을 꾸려나가는 어청도에는 바지선과 뜬다리
를 건조해 상설함에 따라 어민들의 소득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98년부터 2000년말까지 추진중인 옥도권역 개
발사업으로는 연도에 어선간이수리장 수산물건조시설 어촌계 공용
창고 크레인 설치 어청도에 바지선 뜬다리 축조 개야도에 해안도
로 170m 건설 마을회관 건립 등을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