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20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서방파제 북방 2마일 해상에서 전복된 배에 매달려 있던 신성호(1t) 선장 김영(27)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께 김씨가 1t 선외기를 타고 조업을 한후 홍원항으로 입항하던중 갑자기 불어닥친 강한 바람에 배가 전복되자 전복된 배의 윗부분을 잡고표류하다 군산해양경찰서 순시선에 발견, 극적으로 구조됐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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