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원, 재집권 메신저 역할 톡톡
정동영의원, 재집권 메신저 역할 톡톡
  • 전형남기자
  • 승인 2000.09.2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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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30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재집권을 위한 새물결론''을 주장
하며 최고위원에 당선된 정동영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재집권''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재집권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다.
정의원은 당선된 직후 초.재선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들과 만남을
일차적으로 갖고 민주당의 정체성 확보와 재집권에 대한 의견을 교
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 경선 공약대로 개혁적인 젊은 목소리를 당내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정최고위원은 한빛은행 대출외압 시비, 의약분업문제 등 주
요 정치현안에 대한 당론결정때 초.재선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의 목소
리를 반영했다.
특히 정의원은 10월달부터는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민주
당 재집권의 당위성''이라는 대주제를 각론화 시켜 강연을 펼치는
등 ''재집권 메신저''로 나설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반도 시대의 한국정치 비전''을 비롯 ''민주당 재집권의 역사
적 당위성'', ''한국사회에서의 40대 역할론'', ''사이버 정치활동
시대의 개막''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쳐 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정의원은 지난 27일과 29일 민주당 마포갑 지구당 당원대상
강연과 경기도지부 소속 중앙청년대의원 강연에 이어 내달 10일에
는 제주대에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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