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고속 인터넷 가입, 전국평균 밑돌아
전북지역 초고속 인터넷 가입, 전국평균 밑돌아
  • 연합뉴스
  • 승인 2000.09.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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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 불과, 도농간 정보격차 커
광역시와 시.도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비율이 상당한 격차가 나는 등 도.농, 지역간 정보격차(digital divide)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김효석金孝錫.민주당)의원이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와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통신 등에서 운영하는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서울의 경우 전체 인구의 7.5%에 달했다.
또 부산 6.4%, 대구 6.3%, 광주 6.0% 등 광역시의 가입률도 평균 6.3%에 달했지만 시.도의 경우 경남 2.1%, 충남 2.1%, 경북 2.1%, 전북 2.2% 등 평균 가입률이 3.1%에 불과했다.
이밖에 인터넷 이용률의 경우 20대가 60.0%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50대 이상은 4.9%에 불과했다. 소득별로도 월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의 53.4%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반면 월 100만원 미만의 계층은 24.5%만이 사용경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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