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예산안 내역으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14.9% 늘어난 1천
900억원,특별회계는 38.8% 증액된 320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 300억원과, 지방교부세 830억
원, 지방양여금 214억원, 조정교부금24억원, 보조금 536억원등 총
의존수입 1,604억원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낭비적인 경상경비 지출을 과감히 줄이고 재정투융자
의 효율성에 역점을 두어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투자사업을 보면 노인복지회관건립, 국제경기체육관건립 등
국도비보조사업에 671억원, 서부산업도로, 남북로, 하수처리장 등
양여금사업에 390억원, 소방도로 등 지여개발사업에 98억원, 정주권
개발과 문화마을 조성에 40억원, 경지정리 및 기계화 경작로에 38억
원, 주요간선도로사업등에 52억원을 각각 편성.
시관계자는 재정수요가 급격히 증대되어 가용재원이 절대적으로 부
족한 상황에서 예산투자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
다.
한편 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차 정례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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