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전북경찰청 이원재 총경은 "6.15 남북
공동선언이후 한반도에서 냉전체제가 종식되는 게기가 마련
되는등 사회주변의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국민들
의 국가안보의식이 과거에 비해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총경은 "북한사회를 제대로 알고 이를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만이 안보의식을 고취시킬수 있으며 철저한 국가안
보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주민신고 계도요원들의 확고한
안보의식과 철저한 신고정신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주민들은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한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사실상 혼란
에 빠져있어 안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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