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감시 단속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조기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선
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공명 선거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신고 제보 감시체제 구축과 선거부정 감시단
중심의 상시 신고 제보망 일원화 등 감시체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
고 종교단체 공선협 시민단체 등에 자체적인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
터 운영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임직원 공익근무요원 공명선거 감시위원 등으로 지역
별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고 사이버검색전담반과 비
방 흑색선전 전담반도 가동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선거법위반행위 발생 예상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회 감
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정당 입후보예정자 지방자치단체 주최 또는 후
원 행사 등을 사전에 파악해 기동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거관련 사조직 결성 금품 향응 선심성 관
광
제공을 비롯한 기부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 비방 흑색선전 사이
버이용 불법선거운동 등이다.
선관위는 특히 오는 4월 실시될 재 보궐선거를 앞두고 임실 등 해
당 지역에서 선거 분위기 혼탁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감시 단속 인력
을 증원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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