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 34억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 34억 투입
  • 정읍=김호일기자
  • 승인 2001.02.1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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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자!'
정읍시는 복지문화농촌 만들기 시책의 하나로 올해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모두 34억2천600만원을 투자한다.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생산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선진국형 주거환경
을 갖춘 농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123동의 주택개량에 24억6천만원, 4개 오수처리시설
에 7억2천100만원, 4개마을 기반시설에 2억원, 150동의 빈집정비 사
업에 4천5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주택개량과 빈집 정비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에 따라 농
어촌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받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
며 이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지구로의 지정을 확대해 원활한 사업추
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개량사업은 동당 융자금 2천만원(평당 100만원, 5년거치 15년
상환, 연리 5.5%)을 지원하며 농가의 편의도모와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설계도면 보급과 건축신고 도면 작성등을 지원할 방
침이다.
또 빈집정비의 경우에는 동당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관계자는 "생산기반시설 정비, 문화마을 조성, 생활용수 개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개발, 오수정화시설, 입식부엌, 화장실 개량사
업등을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환경과 소득이 조화
를 이루는 농촌마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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