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주민 명예파출소장제 큰 호응
일일 주민 명예파출소장제 큰 호응
  • 정읍=서석한기자
  • 승인 2001.02.1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방범대를 적극 활용한 치안유지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읍경찰(서장 이상영)이 경찰개혁에 따른 대국민 이해의 증진과 신뢰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일 주민 명예파출소장제 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읍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지역 23개파출소 중 16개파출소 에서 신망이 있는 지역 인사 46명이 일일 파출소장으로 하루동안 파출소장 업무를 실시, 전반적인 경찰업무 이해와 함께 경찰 개혁이후 달라진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정읍경찰은 명예파출소장제를 통해 그동안경찰과 주민과의 간격을 줄이고 경찰을 이해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성들의 치안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명예파출소장을 도입해지난 지난 7일 입암파출소에서 일일 파출소장 체험을 마친 안순이씨(50)는 "비록 4시간동안 내가족들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근무를 선다는 신념으로 주민의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곳 이든 출동해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영서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일일파출소장 현장체험을 통해 경찰과 주민의 신뢰회복으로 민˙경협력 체제를 더욱확고히 하여 범죄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