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택지개발 위탁개발 바람직
대단위 택지개발 위탁개발 바람직
  • 임병식 기자
  • 승인 2001.02.1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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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대단위 택지개발시 토지공사, 주택
공사, 개발공사 등 공기관을 활용한 위탁개발이 요구된다.
위탁개발시 사업비 투자부담이 없는 데다 개발이후 미분양에 따른
위험부담도 없다는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공기관에 위탁개발을 의뢰하
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개발예정인 전주하가택지개발지구(12만3천평)는 토지공사에
개발을 의뢰한 상태이며, 전주평화동 대지조성사업(8천26평)도 전북
개발공사와 위탁개발에 따른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 여의동 일대 유통단지(6만평) 조성사업도 토지공사와 위탁개발
을 협의중이다.
이밖에 주택공사가 전주서부신시가지내 12만여평을 개발할 방침이
며, 송천구획정리사업(8만여평)은 시의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한 구
획정리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향후 개발예정인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은 가능한
공기관의 개발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재정부담 최소화
는 물론 기간시설 확충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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