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수월선 확포장 시급
신덕면 수월선 확포장 시급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01.0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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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 수천리와 월성리를 잇는 수월선 확포장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월선은 총 연장 4.3km중 1.3km만 확포장된체 나머지 3 는 임도를 개설한 뒤 관리가 제대로 안돼 차량통행은 물론 농기계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천,월성리 등 3개마을 주민 500여명은 수천리와 월성리를 왕래하기 위해 14 를 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을뿐 아니라 농특산물 수송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월선은 총사업비 26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나 지난 97년 리도로 승격됨으로써 오지개발사업에서 제외되고 군예산마져도 전혀 확보되지 않아 수월선 확포장공사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수월선은 전주시 외곽도로인 상관-이서선과 연계한 주민들의 교통편의제공과 균형있는 지역발전 및 차량, 농기계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가 에상돼 수월선 확포장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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