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 지사 관내 시설물에 대해 1천여명의 직원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3월2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지난해 9월 낙수기이후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잡초제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전북지사는 방치된 잡초와 잡목, 쓰레기 등을 쥐불놀이와 병행해 소각하고 수로내 퇴적물 및 주변 청결상태가 불량한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결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아 및 경천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17개 저수지와 60 에 이르는 용배수로의 고사된 잡초을 소각.처리할 계획이다.
농업기반공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반시설물의 사전정비 작업으로 농업용수 수질개선 및 원활한 영농 급배수는 물론 수초제거비 등 유지관리비 절감으로 인한 공사경영 개선에도 큰 효과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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