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마라톤대회 조직위 구성 필요
전주-군산 마라톤대회 조직위 구성 필요
  • 김종하기자
  • 승인 2001.04.2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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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치르기 위해서
는 조직위원회 사무국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마라톤 동호인들의 대거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으로 5 건강코
참가비를 현행 3만원에서 1만원으로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전북도는 27일 전북도 상황실에서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 종합
평가 보고회를 열고 체육청소년과의 준비단 인력으로는 대규모 국제
대회 준비 및 운영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회를 총괄하는 조직위 구
성이 바람직 하다는 안이 대두됐다.

또 건강코스 참가비를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하고 국재대회 여
자부 신설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마라톤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기록갱신이 어려
운 만큼 마라톤 출발시간을 현행 오전 11시에서 1~2시간 정도 앞당
겨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코스(5 ) 주관처인 H연합회가 대회운영 미숙 등으로 마라톤 동
호인들로 부터 소외는 물론 접수능력부족으로 민원이 야기돼 이미지
를 흐렸다며 차기대회부터는 주관처를 전라북도 육상경기연맹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회명칭도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 로 통일하고 외국 홍보강
화, 벚나무 식재, 셔틀버스 효율운영, 코스 및 결승점에 이온음료
충분 투입, 홈페이지 중복접수 문제점 해결 등 대안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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