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전북팀 연일 승전보
금석배, 전북팀 연일 승전보
  • 이영진기자
  • 승인 2001.05.2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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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초 결승진출, 완주중.이리고 4강 진출
이리동초가 제10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결승에 진출했
다.

이리동초는 22일 전주삼천남초 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용인신
갈을 4대1로 대파하고 대망의 결승에 안착했다.

전반 5분께 페널티킥을 얻어 이주동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보
인 이리동초는 8분께 정안성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서갔다.

전반 종료 1분을 남겨두고 1골을 내준 이리동초는 후반들어 정안성
의 연속골과 이동규의 쇄기골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리동초는 23일 오후 3시부터 울산 옥동초를 2대0으로 꺾고 결승
에 오른 마산합포초와 우승을 다툰다.

완주중은 남수원중을 4대2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 서울남강중과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주대 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완주중은 전반전을 1대1로 비겼으나 첫골의 주인공 김동찬의 헤트
트릭에 힘입어 4대2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1대1로 전반을 마친 완주중은 후반 1분께 김지원의 추가골과 김동
찬의 연속골 등 3골을 몰아 넣는 득점력을 보여 결승진출의 가능성
을 높게 했다.

서울남강은 경남밀성과 2대2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
다. 문래중은 아현중을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한편 이리고는 23일 오후 3시50분부터 전주대 구장에서 청주상고
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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