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경기로 개설사업
이 당초보다 지연되고 있다.
전동성당에서 기린로까지 길이 550m의 도로를 92억원을 들여 현재
노폭 8m에서 15m로 확장하는 경기로개설사업은 당초 올 3월 착공,
연내 완공 예정이었다.
용지보상이 90%완료된 경기로는 노폭 확장과 함께 소광장, 쌈지공
원, 상징공원 등이 들어서며 향후 조성될 특화시설, 전통상가 놀이
마당, 민속장터와 연계된 특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올 3월17일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가 용역안에 대한 재검토
를 위해 용역을 중지하면서 완공시점이 내년 3~4월로 늦어지고 있
다.
민간추진위는 경기로를 전통과 문화가 누적된 지역의 특수한 장소
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체성을 지
닌 특화된 명소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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