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시 청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하나로 이용연구단장인 국일현박사와 연구소 관
계자, 국승록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11
시 정읍시청에서 첨단방사선연구추진단 개소식을 갖고 최첨단 연구
단지의 위용을 갖추기 위한 거보를 내딛었다.
이날 추진단 개소식에서 국승록정읍시장은 "첨단연구센터가 당초
계획대로 최첨단 과학산업의 모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연구센터의 건립지
로 정읍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노력과 성원을 보내주신 정치권 인사
들과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이용연구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국일현단장
은 "국민 삶의질 향상과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연구센터의 발족
은 큰의미가 있다"며 "사업추진단장으로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시행
하겠다"고 다짐했다.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정읍은 군산과 광주공항과 호
남고속도로 인접지역이고 생활용수와 산업용수를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는 다목적댐 옥정호가 인근에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은 평가
를 받아 원활한 사 업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원자력연구소가 추진해온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는 정읍시 신정동
금구 마을 일대 10만여평에 오는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에 완공 돼 국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첨단과학기술되
시로의 위상 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공사비 1천547억원이 투입되는 첨단방사선 연구센터에는 첨
단 방사선연구 시설동을 비롯 감마선조사시설, 동위원소 생산전용
로, 이온빔가속기등 의 시설이 들어서며 암진단및 치료용 방사성동
위원소 개발과 방사선처리 신소재 개발, 방사선을 이용한 살균, 멸
충관련 연구 등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