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학교 보내기』 일일교사 활동 실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일일교사 활동 실시
  • 남원: 양준천기자
  • 승인 2001.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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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고향사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일일교사를 운영, 학생 및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교육청과 협의하여 7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일교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시의 우수한 환경·문화와 장학제도, 시의 주요시책 등을 소개하여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며 내고장 학교에 진학하기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7월 7일 첫 일일교사는 하늘중학교에서 최진영 시장이 수업을 통해 남원의 역사, 자랑거리 등을 소개하며 "남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고향을 사랑하자"며 "특히, 남원관내의 춘향장학재단등 장학금 지급, 학교별 기숙사 신설, 우수한 교사진, 학교장 추천제의 교육제도 등으로 우리고장 학교여건이 도시지역 학교보다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고장 학교 가기를 권장,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고장 학교 보내기』운동으로 행정 공무원들이 직접 일일교사에 활동하는 것은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운동으로 학생들에게 내고장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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