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익산시지부는 30일 시의회 임귀택의장을 일일 명예지부장으로 위촉
하고 친절한 고객 응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벌였다.
임귀택 명예지부장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직원들은 방문하는 고
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미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소비자에
게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협으로서 농업인들의 수익증
대에 노력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전달한 장미는 꽃의 생활화를 통한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
해 관내 제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판기)으로 부터 협조를 얻어 이곳
에서 생산한 장미 5백여 송이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었
다.
임귀택 명예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풍요로운 익산
지역에서 농협은 경제의 중심체가 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
다"며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산물인 쌀과
각종 농산물이 원할한 판매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주길 부탁한
다"고 말했다.
익산시 남중동 문모씨(36.주부)는 "오늘 나눠주고 있는 장미꽃 한
송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
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량제가 되기에 충분했다"며 "소비자와
농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