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관리 평가에서 완주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21세기 물 부족사태에 대비하고 각 기초자치단체들의 적
극적인 상수도 관련시책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두차례에 걸쳐 절수
실적과 절수기 보급 등 6개분야에 대한 정밀 수요관리 평가를 실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우선 전북도의 평가항목인 절수실과 절수기 보급, 상수
도 요금 현실화, 중수도 보급, 누수방지 및 유수율 제고, 물절약
홍보 등 6개 항목에서 절수실적 등 4개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이라는 영예를 앉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완주군민들의 물 부족에 대한 인식전환과
올바른 물 사용습관 정착으로 수돗물 사용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환 군수는 수도관련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중장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한 결과 주민들의 수돗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환
된 것 같다 며 자체적으로는 간이상수도의 누수와 도수, 무수요
인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