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폐자원 재활용활성화 대책 추진
익산시 폐자원 재활용활성화 대책 추진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1.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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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폐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물자절약을 위해 재활용품 집
하, 선별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적
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국비 7억원
등 총 23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송동 쓰레기 매립장 내에 재
활용품 집하 선별장을 건립키로 했다는 것.

이번 재활용품 집하 선별장에는 500평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장과
보관시설 300평, 1일 30톤 규모의 자동선별기, 자원재활용 홍보
교육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9억3천6백만원을 투입해 감정평가 및 토
지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말까
지 이번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 영농폐기물의 수거활동에도 적극 나서 상반
기 중 폐비닐 909톤과 농약공병 88톤 등 총 998톤의 영농폐기물
을 수거, 농촌 지역을 깨끗하게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활용품 집하, 선별장의 건립 추진은 물론
농촌 영농폐기물의 수거활동에도 적극 나서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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