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온 동네 선후배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7일 여관을 돌며 상습적으로 억대의 카드 도박판을
벌여온 김모씨(30·대학생·서울 상도동)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부터 군산시
내 여관과 친구집 등을 돌며 1회에 1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걸고 1
천660여회에 걸쳐 3억5천만원 상당의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이들 중 한명이 도박판에서 7천만원을 탕진했다는 첩보에
따라 도박 현장을 덮쳐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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