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대 상습 도박사범6명 검거
3억대 상습 도박사범6명 검거
  • 이보원기자
  • 승인 2001.10.0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관등을 돌며 1천6백여회에 걸쳐 3억5천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
여온 동네 선후배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7일 여관을 돌며 상습적으로 억대의 카드 도박판을
벌여온 김모씨(30·대학생·서울 상도동)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부터 군산시
내 여관과 친구집 등을 돌며 1회에 1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걸고 1
천660여회에 걸쳐 3억5천만원 상당의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이들 중 한명이 도박판에서 7천만원을 탕진했다는 첩보에
따라 도박 현장을 덮쳐 이들을 검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