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실업자를 위한 ‘제 10기
생명 농업학교’가 열린다.
전주 근로자 선교상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3
월 2일까지 오전 10시에 7시간동안 전주생명자활후견기관인 운암 생
명농업학교와 장성 한마음 공동체에서 펼쳐진다.
이석영, 이병철, 강대인, 정경식씨 등 친환경 농업전문가를 강사
로 초빙해 친환경생명농업에 대한 비젼을 모색한다.
농업학교 관계자는 “농촌에 등 돌렸던 청년들이 점차 농촌과 농
업을 향해 주목하는 시점에 맞춰 친환경생명농업학교를 개최하게 됐
다”며 “21세기의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꿈을 가진 많은 청년 실업
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생명농업이론, 과수·수도작·엽채류·유기농·복합영
농·축산·퇴비에 관한 실습, 농촌생활, 영농사업계획 수립 등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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