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전국 최초 유치원과정 특수학교 개교
도내에 전국 최초 유치원과정 특수학교 개교
  • 남형진기자
  • 승인 2002.02.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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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도내에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옛 교육감 관사를 활용, 모두 5학급 규모

로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주유화학교가 3월에 개교하는 것.

 유화학교는 정신지체(2학급 14명)와 지체부자유(1학급 7명), 정서

장애(1학급 7명) 및 시·청각장애(1학급 7명)를 가진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전 장애유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모집 원서를 교부하

고 16∼20일까지 학교 행정실에서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신입생 선발은 도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지원자들

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한편 학사일정 진행 안내를 위한 예비소집은 오는 28일이며, 3월8

일 입학식을 갖고 정상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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