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정읍지원장 인터뷰
박상훈 정읍지원장 인터뷰
  • 서석한기자
  • 승인 2002.02.1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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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 깊은 정읍에서 근무하게돼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나고

민주적인 절차가 뿌리를 내리는 정읍지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18일 정읍지원장에 취임한 신임 박상훈지원장(42)의 취임일성.

 이를위해 박신임지원장은 “신나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서 동호회 활동

을 크게 장려하고 가능하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화합을 통한 신바람

법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신임지원장은 “민주적 법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장실의

문을 항상 개방해 어떤 의견이나 고충을 수렴해 활기넘치는 법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원장은 최근 전세대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우미아파트 입주

민들의 일반물건과의분리경매 주장과 관련해 “법률의 허용 범위에서 전

주본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절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무리 훌륭한 판결을 선고하더라도 조정으로 사건이 종결되는

것 보다는 못한만큼 조정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지원 제28대지원장이 취임한 박상훈지원장은 광주가 고향이며 인

근 부안군이 외가여서 정읍이 낯설지 않다는 느낌을 피력.

 지난84년 서울대법대를 졸업한 박지원장은 사법고시 합격후 서울북부

지원(92년), 군산지원(94년)을 거쳐 서울고등법원(2000년)에 근무하다

이번에 승진 발령됐다.

 한편 박지원장은 부인 양문정여사(41)와의 사이에 1녀1남을 두고 있으

며 취미와 특기는 축구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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