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농협 및 영농회 대상 수상
도내 3개 농협 및 영농회 대상 수상
  • 김경섭기자
  • 승인 2002.02.2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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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회현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하

는 등 도내 3개 회원농협 및 영농회가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

 24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김제 복흥영농회가 제18회 협동

조직 대상을, 군산 회현농협이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으며 남원농

협이 종합업적 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

 유통개혁 대사을 수상한 회원농협은 지난해 회현쌀의 대표 브랜드

인 ‘옥토진미’ 등 지역 특산품의 상품화를 통해 전년 103억원에

서 25억원 늘어난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 가운데 98%가 조합원들이 생산한 쌀로 회원농협은 쌀 품질

고급화와 소포장 쌀(4㎏) 판매를 강화, 산지유통개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협동조직 대상을 수상한 김제농협 소속 복흥영농회(조직장 최종실

·46)는 회원 42명이 매월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첨

단영농을 위한 교육 받고 있으며 차별화된 쌀 생산을 위해 일미벼

를 계약재배하여 ‘지평선 쌀’ 출하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력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살포 및 토양검증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고 농약을 살포 후 빈병을 수거하는 등 친 환경농업

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업적 우수사무소로 선정된 운봉농협은 경영 내실화를 위한 추

진한 농업경영 컨설팅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여성복지사업, 공동계

산제 작목반 육성, 농업·생활 정보 지원, 협동조직 육성 사업 등

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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