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발명공작실이 군산지역 과학영재 발굴에 앞장서는 등 명실공히 과
학 인재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작실은 그동안 군산지역 학·부모와 교사 등 1만5천여명에게 풍
부한 탐구심과 공작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학습장으로 활용돼 이 지역 발
명교육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공작실은 21세기 과학기술에 대비, 학생들의 풍부한 창의력과 탐구력
을 개발시키려고 과학 학습 교재 20여권을 개발, 군산지역 초·중학교
에 확산· 보급했다. 또한 즐겁고 자유롭게 창조 제작 활동을 할 수 있
도록 목공예실·전기전자실·자율탐구실·점토공작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
며, 방과후 발명공작실을 마련해 발명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공작실에서 평소 기량을 연마한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배 전국 모형 항공 스포츠대회에서 모형 항공기 부문 금상 1명과 동상
2명을 비롯해 물 로켓 부문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
산 과학교육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올 전국 발명품 경진대회에서도 4명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해 10여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교육장은 “이 공작실을 더욱 활성화해 군산지역의 발명 꿈나무들
을 조기 발굴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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