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자동차 판매 급감
지난달 도내 자동차 판매 급감
  • 장정철기자
  • 승인 2002.07.0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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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계의 부분 파업과 월드컵 분위기에 편승한 조업중단 등

의 여파로 지난달 도내 자동차 판매량이 30% 가까이 급갑했다.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 등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

난달 도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3천620대로 전월 5천203대에 비해 무

려 30%가 줄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천504대, RV 1천227대, 상용차 889대 등으

로 나타났다. 메이커별로는 현대가 가장많은 1천490대가 팔려 41.2%

를 점유했으며 기아 1천204대(33.3%), 대우(쌍용포함) 730대

(20.2%), 삼성 196대(5.4%) 등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11만8천15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기간

13만1천843대에 비해 10.4%가 감소했으며 5월달 16만1천642대에 비

하면 무려 27%가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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