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가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기면 연동리 이용운씨 시범포
를 평가한 결과 300평당 98㎏의 수량이 예상돼 노지재배 65㎏에 비
해 월등한 수량증대를 가져 왔다는 것.
특히 참깨는 기상여건에 따라 풍흉이 좌우되는 작물로 노지 재배
의 약점은 올처럼 강우가 계속되고 습도가 높을 경우 역병 및 흰가
루병 발생, 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적정면적 유지 측면과 벼 대신
참깨를 재배할 경우 8월 하순이면 수확을 마칠 수 있어 딸기, 수
박, 엽채류 등의 작물을 후작할 수 있는 여건 이어서 시설하우스 재
배농가는 비가림 참깨 재배를 시도 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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