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과정에서 첨단IT장비를 이용, 미래의 사이버전 대비태세를 확립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연습기간 동안에 발생되는 모든 문서체계는 전자
결재로 시행하고 일일상황 보고시에도 빔 프로젝트를 사용하는 등
미래의 사어버전에 대비한 정보화 능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
고 나섰다.
또한 올 을지연습에서 부터 처음 시행되는 “정전대비 불시 야간
단전 실제훈련”에서도 비상발전기의 가동여부와 통신, 컴퓨터 등
의 행정전산망을 중점 점검하고 가상의 바이러스 유포 등을 통해 사
이버전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군은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철저한 준비상황 보고회와
중앙통제단 핵심과제의 발표 및 토의과정을 통해 을지연습의 문제점
을 도출하고 그 개선방향을 설정함과 동시에, 대형복합사건 “통합
상황조치” 13가지 유형을 유관기관과의 합의하에 도출시키는 성과
를 거두고 있다.
최충일 군수는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 훈시를 통해 “유관기관
의 훈련참관 등으로 비상사태 발생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오늘 흘린 땀 한방울이 비
상사태 발생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구할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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