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반파된 수재민들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의 긴급복구비가 지원된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임병찬)는 지난 6일 중앙공동
모금회에 ‘수재민 긴급지원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모두 4천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공동모금회 임병찬 회장은 “이번 수해로 주택 피해를 입은 도
내 수재민 480세대를 돕기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4천800만원의 지
원금을 요청했는데 요구액 전액이 받아들여졌다”며 “수해로 실의
에 빠진 도내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혔다.
공동모금회는 또 이번 태풍으로 담장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사
회복지시설 고창 소청원에 대해서도 300여만원의 긴급복구비를 따
로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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