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다음달 콘서트 통해 3년만에 컴백
서태지, 다음달 콘서트 통해 3년만에 컴백
  • 박공숙
  • 승인 2007.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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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다음달 콘서트 통해 3년만에 컴백 톱스타 서태지(35)가 다음달 단독콘서트를 통해 3년여만에 컴백한다.
서태지는 다음달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내년 3월이나 4월쯤 8집 음반도 발표할 계획이다. 서태지는 지난 2004년 8월 ‘2004 ETPFEST’를 개최한 뒤 두문불출해 그의 복귀시기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예정대로 음반이 발표된다면 2004년 1월 7집 ‘Live Wire’이후 4년여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와 음반 유통을 맡은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단독 콘서트와 음반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현재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콘서트 준비와 음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음반작업을 위해 일본에도 몇차례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복귀소식과 맞물려 화제가 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서태지가 직접 출연할지의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내달 말 방송예정인 기념콘서트와 서태지의 단독 공연이 겹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컴퍼니와 20억원 규모의 ‘서태지 15주년 기념 음반과 정규 8집 음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예당은 29일 서태지와 아이들의 활동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한정판으로 발표하는데 여기에는 1집부터 7집까지의 음악과 음원. 미공개 영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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