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열린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군정설명회 및 군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었다.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군민과 대화의 장은 2002년
도 성과보고 및 2003년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이강수 군수와 군민
이 직접 대면하여 애로점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행정과 주민이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쌀값 하락에 따른 지원, 군수관사 폐지, 고창읍성 무료입장
등 주민을 최우선 하는 행정과 고인돌공원화사업, 석정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다양한 의
견수렴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이를 군정에 반영토록 했
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군민과 대화에서는 군민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낸 도로
확포장 및 건설분야에서 160건을 비롯하여 총 2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현지 답변 종결된 15건을 제외한 209건에 대해서
는 해당부서장 책임하에 현장을 검토한 후 읍.면 및 건의자에게 시
행 여부를 정확히 통보키로해 신뢰받는 군정,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